현재 해외유학 중인데 인턴자리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력서와 자시소개서 양식과는 많이 다른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쓰는 방식에 처음에는 다소 당황도 하고 모든 과정이 낯설었습니다. 도움을 받을 곳을 찾다가 카이스트 MOOC '유학과 취업을 위한 문서 작성법' 강의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쓰는 방법은 물론 실제로 쓸 수 있는 영문 표현들과 예시들을 제시해주어 어렵지 않게 저만의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쓰는 것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따라가며 문서를 작성 중에 발견한 제 약점은 커버레터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쓰다보니 어색한 표현들이 많았고 이력서를 보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표현들이 부족했습니다. 다행히 강좌 중에 커버레터를 직접 첨삭해주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첨삭해주신 커버레터를 참고해서 제 문서를 다듬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완성된 이력서와 커버레터로 원하는 인턴자리에 구직하게 되어 내년부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일을 구하시는 분들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무료로 '유학과 취업을 위한 문서 작성법 강의'를 수강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